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국의 신혼 여행지 추천(런던, 코츠월드, 에든버러의 로맨틱한 맛집과 호텔)

by reamct 2025. 2. 8.

영국 런던의 시계탑

영국은 클래식한 분위기와 로맨틱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런던의 고풍스러운 레스토랑, 코츠월드의 아늑한 코티지 호텔, 에든버러의 역사적인 성, 호텔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신혼여행을 간다면 영국으로 꼭 떠나보고 싶은데요. 저의 로망인 영국에 대해서 직접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런던 신혼 여행편을 준비하며 제가 마치 신혼여행을 앞둔 것 같아 설렘이 가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국에서 신혼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맛집과 숙소를 가격, 청결 상태, 개인적인 의견, 주변의 볼거리 및 역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런던 – 우아한 미식 경험과 럭셔리 호텔

런던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신혼여행을 로맨틱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레스토랑과 호텔이 많습니다. 우선 추천하는 맛집은 메이페어에 위치한 ‘클라리지스 포이어 앤 리딩 룸’이다. 1812년부터 운영된 이곳은 윈스턴 처칠과 오드리 헵번이 즐겨 찾던 클래식한 애프터눈 티 장소로 유명합니다. 가격대는 1인 기준 70파운드 (약 17만 원)이며, 비프 웰링턴을 비롯한 영국 전통 요리를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샹들리에가 빛나는 내부는 신혼여행 분위기를 한층 더 우아하게 만들어 주지만, 예약이 필수이며 세미 포멀 드레스 코드가 필요합니다.

 

숙소로는 피카딜리에 위치한 ‘더 리츠 런던’을 추천합니다. 1906년에 개장한 이곳은 유럽 왕족과 유명인사들이 머물던 호텔로, 하루 두 번 하우스키핑이 제공될 만큼 청결 관리가 철저합니다. 숙박비는 1박 기준 1,000파운드 이상(약 170만 원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신혼여행을 럭셔리하게 보내고 싶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미슐랭 스타급 요리를 제공하며,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품격 있는 서비스가 돋보입니다.

 

주변 볼거리로는 버킹엄 궁전, 하이드파크, 내셔널 갤러리가 있습니다. 버킹엄 궁전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으며, 하이드파크에서는 유유자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내셔널 갤러리에서는 반 고흐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신혼여행의 문화적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해 줍니다.

코츠월드 – 동화 같은 마을에서의 신혼여행

코츠월드는 영국의 전원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그림 같은 마을과 돌담집이 어우러져 신혼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코츠월드에서 추천하는 맛집은 킹엄에 위치한 ‘더 와일드 래빗’입니다. 1750년대에 지어진 전통적인 영국식 펍을 개조한 이 레스토랑에서는 로스트 치킨과 홈메이드 치즈 플래터가 대표 메뉴입니다. 가격대는 1인 기준 40파운드 (약 12만 원)이며,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저녁이 되면 촛불이 켜진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숙소로는 바이버리에 위치한 ‘바이버리 워터 미도우 코티지’를 추천합니다. 18세기 영국 전통 코티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창문을 열면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집니다. 1박 기준 300파운드 이상(약 50만 원 이상)으로 런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벽난로 앞에서 와인을 마시며 신혼여행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 볼거리로는 바이버리 아스완 강변, 아리스토틀 코티지, 버포드 마켓이 있습니다. 바이버리 아스완 강변에서는 백조와 오리를 보며 산책할 수 있고, 아리스토틀 코티지는 중세 시대의 전통적인 영국 가옥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버포드 마켓에서는 현지 수공예품과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에든버러 – 중세 분위기의 성 호텔에서의 신혼여행

에든버러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살아 있는 도시로, 신혼여행지로도 매력적입니다.

 

가장 로맨틱한 맛집으로는 에든버러 성 근처의 ‘더 위치리 룸’을 추천합니다. 16세기 건물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촛불과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어우러져 중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대표 메뉴는 스코틀랜드식 스테이크와 연어 요리이며, 가격대는 1인 50파운드 (약 17만 원)입니다.

 

숙소로는 에든버러 외곽에 위치한 ‘달하우지 캐슬 호텔’이 있습니다. 13세기에 지어진 성 호텔로, 중세 시대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1박 기준 400파운드 이상(약 70만 원 이상)이며, 내부는 앤틱 가구와 전통적인 장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호텔 내 스파도 훌륭하여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주변 볼거리로는 에든버러 성, 로열 마일 거리, 아서스 시트가 있습니다. 에든버러 성은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유적지로, 도시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로열 마일 거리는 중세 시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거리로, 기념품 숍과 전통 펍이 즐비합니다. 아서스 시트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언덕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신혼여행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결론

영국은 신혼여행지로서 런던의 우아함, 코츠월드의 전원적인 낭만, 에든버러의 중세 분위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역사적인 장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로맨틱한 숙소에서 머물며 신혼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봅시다!